에어로젤은 공기를 뜻하는 Aero와 고체화된 액체를 뜻하는 gel의 합성어입니다. 밀도가 0.03~0.05 kg/L 정도로 낮아 가장 가벼운 고체 중의 하나입니다. SiO2 분자간의 공유결합으로 10~30nm의 사슬 구조를 이루고, 구조 사이로 평균 20~30nm의 기공(pore)을 형성하여 불, 열, 물, 빛, 소리에 강한 특성을 지닙니다. 이와 같은 특징 때문에 미래세계를 바꿀 신소재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오른쪽의 동영상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에어로젤 3g을 200ml의 시험병에 넣어 흔든 후, 매우 느린 속도로 태핑하는 모습입니다.
에어로젤 스폰지는 2016년 독일 Ambiente 전시회에 참가하여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